'리얼스토리눈' 김부선 "집 난방량 0? 계랑기 고장 자수"

▲ '리얼스토리 눈' 김부선 난방비 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 김부선의 집 난방량이 0원으로 확인됐다.

2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배우 김부선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아파트 난방비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취재진은 김부선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난방 사용량이 2013년 12월부터 멈춰져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부선은 제작진과 전화 통화에서 "계량기가 고장이 나서 관리과장이 누락시킨 것 같아서 직접 가 자수했다. 이후 계량과장이 계량기를 고치지 않고 50만원 짜리 프랑스 와인을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파트 관리과장은 김부선과 만나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갔지만 촬영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비워 만나지 못했다고 엇갈린 주장을 했다.

한편 김부선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방비 0원 의혹에 관해 "난방비 안 낸 적 한 번도 없다. 계량기 멈춰서 전년도 기준으로 다 냈다"고 해명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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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