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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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성준, 정유미에 윤진이와의 관계 고백

기사입력 2014.09.29 22:12 / 기사수정 2014.09.29 22:27

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과 정유미가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연애의 발견' 성준과 정유미가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정유미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남하진(성준 분)이 한여름(정유미)에게 자신과 안아림(윤진이)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하진은 한여름에게 과거 자신이 안아림 대신 입양 갔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스스로 자신이 비겁했다며 자책했다.

남하진의 뜻밖의 고백에 한여름은 잠시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열두살이 뭘 아느냐. 나쁘지도 않고, 비겁하지도 않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다는 것이 믿기지도 않는다"라며 남하진을 위로했다.

한여름이 자신을 위로하자 남하진은 "열두 살에 입양이 되는 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사춘기에 들어선 다 큰 남자애를 데려 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였다. 그때 나는 알고 있었다. 그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새벽에 아림이가 자고 있을때 혼자 나왔다. 그 뒤로는 보육원 근처에 한번도 가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면으로 마주치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나를 태어났을 때부터 아들인 것처럼 대해줬다"라며 자신의 과거 이름을 안진수라고 털어놨다. 한여름은 팔을 쭉 벌리며 "만나서 반갑다. 안진수씨"라며 그를 꼭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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