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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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상승세' 男육상 400m 계주, 전체 1위로 결선 金 도전

기사입력 2014.09.29 21:1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육상이 400m 계주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단거리 에이스 김국영(23·안양시청)을 필두로 여호수아(27·인천시청), 오경수(27·파주시청), 조규원(23·울산시청)이 팀을 이룬 육상 대표팀은 2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 예선 A조에서 38초97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1번 주자 여호수아를 시작으로 2번 조규원, 3번 오경수, 4번 김국영이 이어 달린 한국은 A조뿐만 아니라 B조까지 합해도 가장 빠른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7월 4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인 38초74를 수립할 만큼 컨디션과 호흡이 절정에 달한 상태다.

전체 1위로 결선에 오른 대표팀은 오는 10월2일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이 400m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1986 서울아시안게임에서의 동메달이 유일해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를 맞았다.

<인천AG 특별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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