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의 이상규(28·부천시청)가 16강전을 가볍게 통과하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상규는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셋째 날 자유형 남자 74㎏급 16강전에서 몽골의 곰보드르를 7-3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상규는 1피리어드부터 6-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한 수 위 전력을 과시했다. 이상규는 2피리어드에서는 방어 위주의 전략으로 3점을 허용했으나, 한 점을 추가하며 7-3으로 승리했다.
8강에 오른 이상규는 중국의 장 총야오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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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