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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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주니엘 '연애하나봐', 소녀에서 숙녀로…'이만큼 컸어요'

기사입력 2014.09.29 11:58 / 기사수정 2014.09.29 12:22

조재용 기자
주니엘 ⓒ '연애하나봐' 뮤직비디오
주니엘 ⓒ '연애하나봐'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싱어송라이터 주니엘(21·본명 최준희)이 20대의 사랑스러움을 담은 노래로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했다.

주니엘이 29일 정오 디지털 싱글 '연애하나봐'를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귀여운 남자' 이후 1년 5개월만에 컴백한 주니엘은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설렘 가득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주니엘의 이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연애하나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주니엘 자작곡 '버그오프(Bug Off)' 와 '플리즈(Please)' 등 총 3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연애하나봐'는 연애할 때의 설렘을 담은 곡으로 연애를 막 시작할 때의 설레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상큼한 멜로디와 주니엘의 청아한 음색이 잘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주니엘은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 25일 신곡 '연애하나봐'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티저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니엘의 사랑스런 모습은 실제 뮤직비디오서도 이어졌다. 영상 속 주니엘은 연인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표현하며 달달한 시작을 연다. 이어 기타치는 주니엘의 모습과 연인과 데이트 하는 모습의 조화가 뮤직비디오 내내 이어진다. 낮에서 밤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런 흐름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주니엘은 연인만 내내 바라보는 해바라기 미소로 연애 바보 기질을 그대로 드러내는가 하면 우유거품을 입가에 묻힌 채 웃고 있는 모습, 마스카라 번진 얼굴 등 달콤한 데이트 속 멘붕녀 주니엘로 깨알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연애하나봐' 곡은 후렴구에서 '예뻐서 사랑에 빠진 걸까, 사랑에 빠져서 예뻐진 걸까', '이젠 널 뭐라고 불러줄까, 자기라 하면 좀 쑥쓰러울까' 등의 가사를 사용해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가사로 그렸다. 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가미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주니엘은 이날 음원공개와 함께 이번 주 금요일 '뮤직뱅크' 무대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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