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정환-김성주-이을용 ⓒ MBC 방송화면 캡처
▲ '아빠어디가' 안정환-김성주-이을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빠어디가' 안정환과 김성주가 이을용의 몰래카메라를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아들 리환이 2002년 한일월드컵 주역인 이을용 부녀와 함께 청춘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김성주는 안정환과 함께 이을용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안정환은 이을용에게 슬쩍 김성주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이후 두 아빠는 안리환과 김민율의 싸움을 가지고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몰래카메라에 몰입해 "둘 중 한명이 프로그램을 그만두자"는 이야기까지 했고, 이을용은 당황해서 진땀을 흘리며 "무슨 소리냐"며 싸움 중재를 위해 애썼다.
이후 몰래카메라 사실을 알게된 이을용은 두 사람의 연기에 속았다는 사실에 화를 냈지만, 정작 안정환과 김성주는 본인들의 연기력에 감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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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