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태진아 ⓒ JTBC
▲ '히든싱어3' 태진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3' 태진아가 가수협회장 자리를 걸고 원조가수의 우승을 장담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대한가수협회장이자 '영원한 동반자'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원조가수들을 괴롭히는 '히든싱어' 때문에 가수협회에서 이사들이 나를 긴급소집 했다. 만약 100표를 못 받고 탈락하게 되면 가수협회 회장을 사퇴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한, 태진아는 소속 가수인 휘성이 앞서 '히든싱어2' 출연 이후 힘들어해 고기를 사주며 병원에 데려갔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태진아는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가수 생활 44년 동안 이렇게 떨어본 적은 처음"이라며 호언장담과 달리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태진아가 출연하는 '히든싱어3'는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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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