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여자 수영 대표팀의 김서영(20·경북도청)과 남유선(29·경남체육회)이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김서영과 남유선은 26일 문학 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 2조서 함께 경기를 펼쳤다.
김서영은 접영으로 시작한 초반 50m 구간을 5위로 통과했지만 이후 3위까지 올라온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또한 남유선은 150m 구간까지 4위를 기록했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밀리며 5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 2조서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한 김서영과 남유선은 예선 전체 순위서도 5위와 8위로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수영대표팀은 이날 오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선에 진출한 김서영과 남유선은 이날 오후 8시13분 결선 경기를 치른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