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열애설 직접 해명 "오마이갓, 혼삿길 망쳐요'

▲ 이정현 김한민 감독 열애 부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과의 열애설을 직접 해명했다.

이정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하하하. 오마이갓. 아빠 같은 김한민 감독님과 열애설이라니..이런 말도 안 되는. 이왕이면 같은 또래 연예인과내주시지. 우리 감독님 결혼하셔야 하는데 혼삿길 망쳐요~! 내 혼삿길도. 아놔"라는 글을 게재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이정현 소속사 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정현과 김한민 감독과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라며 "이런 기사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이정현은 평소 김한민 감독을 존경하며 잘따르고 있다. 김한민 감독 역시 이정현을 동생처럼 잘챙겨주신다. 연인사이는 결코 아니다"라고 전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극 중 이정현은 왜군에 의해 가족들을 모두 잃은 후 벙어리가 된 화포장의 딸 '정씨여인' 역으로 분해 신들린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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