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 엑스포츠뉴스DB
▲ 줄리엔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주민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강은 18일 오후 3시께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발견 당시 줄리엔강은 러닝셔츠와 팬티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4일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이 나왔다.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줄리엔강 소속사는 한 매체를 통해 "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매니저도 동행했다. 마약혐의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좋은 이미지였는데...", "줄리엔강 마약 음성 나왔네 그냥 주사였나봐", "줄리엔강 술을 너무 많이 마셨구나", "줄리엔강,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지", "거짓말 아냐?", "누구나 과음할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로 구찌 아시아 모델을 거쳐 지난 2007 영화 '상사부일체-두사부일체3′로 데뷔했다. 이후 '지붕 뚫고 하이킥', '감자별 2013QR3' , '골든크로스'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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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