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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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김영환, 빠른 몸놀림의 거제 폭격기

기사입력 2014.09.24 12:26

대중문화부 기자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주먹이 운다 ⓒ XTM 방송화면


▲ 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먹이 운다' 거제 폭격기 김영환이 남의철 팀에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에서는 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옥의 3분'에 임하는 김영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먹이 운다'에서 김영환은 "시즌3에 친구인 임진용이 나왔다. 나와 붙으면 1분도 못 견딘다. 전투센스는 내가 뛰어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이지에 등장한 김영환은 "전국 유도 대회에서 1, 2등을 차지했고, 태국 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며 화려한 이력을 조명한 뒤 "하지만 태릉선수촌에 7일 만에 도망쳤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남의철이 "왕기춘과 라이벌이었느냐"고 묻자, "고등학교 때 쌍벽보다는…제가 조금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김영환은 절대고수와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 붙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빠른 몸놀림으로 선전한 김영환은 막판 체력이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와 함께 남의철이 주먹 버튼을 눌렀고 "기본기가 부족하지만 자질이 좋다. 멘탈과 기술을 보완해서 기적 만들고 싶다"고 만족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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