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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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 속사권총 단체, 중국 제치고 금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4.09.24 12:12 / 기사수정 2014.09.24 12:1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남자 사격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열린 여자 50m 소총 복사에 이어 이날 2개의 금메달이 사격장에서 나왔다.

장대규(36, KB금융그룹) 송종호(24) 김준홍(24, 이상 상무)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대표팀은 24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 권총에서 총점 1747-45x를 기록하며 1746-67x의 중국을 1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한 한국 선수단에 21번 째 금메달을 안겼다. 송종호, 장대규, 김준홍은 나란히 2~4위에 오르며 상위 6명이 진출하는 개인전 결선에 선착했다.

한국은 송종호가 584-14x를 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장대규는 582-16x를 기록했고 김준홍은 581-18x를 쐈다. 출전 선수 모두 고르게 활약한 한국은 금메달 경쟁자인 중국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1점 차로 중국을 제친 한국은 여자 단체에 이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1704-41x을 기록한 베트남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장대규와 송종호, 김준홍은 금일 오후에 열리는 남자 25m 속사 권총 개인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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