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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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어머니와 10년째 연락두절, 정말 보고싶다" (여유만만)

기사입력 2014.09.24 10:54

김지현 ⓒ KBS 방송화면
김지현 ⓒ KBS 방송화면


▲김지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10년째 연락두절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현은 2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지현은 "예전에는 어머니를 미워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점점 어머니가 간절해지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는 나이가 들수록 친정 어머니가 간절해지지 않냐. 특히 큰 수술 후에는 어머니 손길이 더욱 그리웠다. 누군가는 뒷바라지를 해주고 죽도 쒀주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었다.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고 그랬을 때는 어머니가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상상도 되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김지현은 어머니와 연락이 끊긴 사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그는 "어머니와 10년 전에 연락이 끊겼다. 내가 활동을 하다 살짝 쉬고 있을 때 어머니가 사업차 미국으로 갑자기 떠났다. 어쩌다 보니 오해가 생겼고, 내가 멀리 떨어져있던 어머니에게 모진 소리를 했다. 그러다 나와 어머니 연락이 끊겼고 다른 자식들과 연락도 끊겼다.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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