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혜가 여자 자유형 200m 예선을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특별취재팀] 한국 여자 수영 대표팀의 김정혜(22, 경북도청)가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했다.
김정혜는 24일 문학 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자유형 200m 예선 2조에서 2분01초93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김정혜는 150m까지는 1분30초56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막판 스퍼트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조3위를 기록했다. 김정혜는 결국 예선 전체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정혜는 경기 직후 가진 아시안게임뉴스서비스(AGNS)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계영 800m서 동메달을 꼭 따고 싶었는데 4위를 차지해 많이 아쉬웠다. 오늘은 아쉽지 않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진출한 김정혜는 이날 오후 7시6분 결선 경기를 치른다.
<인천 AG 특별 취재팀>
취재 = 조영준, 조용운, 임지연, 신원철, 김승현, 나유리, 김형민, 조재용
사진 = 권태완, 권혁재, 김한준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