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신곡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가수 김장훈이 신곡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김장훈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슬슬 신곡 발매일이 다가오니 마음도 급해지고 설레기도 하네요. 파격이냐 초심이냐를 놓고 2년 동안 무지하게 고심하다가 두마리 토끼를 쫓기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장훈은 "전공인 발라드로 하고 형식은 그동안 없었던 파격으로. 노래는 정말 좋아요. 가장 파격은 제목인데 제목 하나로도 절반은 히트곡을 예감"이라면서 "이번 곡은 반드시 히트곡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연도 더 좋아질테고. 최고의 연출은 당대의 히트곡이라는 연출 철학. 그러니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겠습니다"고 적었다.
김장훈은 티저와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아이템을 준비했으며 본 녹음 전에 고뇌하고 연습하기는 처음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행복한가요' 뮤비 때 생각이 나네요. 창 감독이랑 뮤비 회의하고 캐스팅하고…근데 감독부터 출연진까지 다 떴어요 지금. 제 뮤비에 출연진까지 다 떴어요. 차승원, 고(故) 장진영, 고수, 유오성, 임수정, 유승호, 류승룡, 류승범, 손태영, 패리스 힐튼 등 이 사람이다 찍으면 나중에 다 뜨던데요. 부업으로 캐스팅 담당을"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의 소속사 이날 "김장훈이 10월에 2년만의 신곡으로 컴백하며 11월부터 전국 20개도시 투어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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