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8
사회

화순 이서적벽 개방, 30년 만에 공개…"광주·전남 상생발전 기대"

기사입력 2014.09.23 15:15 / 기사수정 2014.09.23 15:15

조재용 기자
화순 이서적벽 개방 ⓒ YTN
화순 이서적벽 개방 ⓒ YTN


▲ 화순 이서적벽 개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화순 이서적벽 개방이 화제다.

22일 화순군은 "10월6일 광주광역시 윤장현 사장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참석해 민선6기 광주, 전남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화순적벽 개방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23일 개방 행사와 함께 '화순 적벽제'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은 그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여 설, 추석, 한식날 등 벌초,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 개방을 불허해 왔다.

화순 이서적벽 개방은 화순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해 망향정 임도를 이용, 전용버스로 주 3회, 1일 2회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단 안전을 위해 동절기 3개월간(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은 운영을 중지한다.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된 적벽은 붉은색 기암괴석과 가을단풍이 어우러진 '화순 제1경'으로 특히 호수에 비친 단풍과 바위는 한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을 정도로 절경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이서적벽 개방은 화순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관이 아름다운 동복댐 내 적벽을 개방하여 광주, 전남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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