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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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꿀성대 교관, 시크함 속 자상함 "힘들어보였는데 괜찮나"

기사입력 2014.09.22 21:06

'진짜사나이' 꿀성대 교관 ⓒ MBC 방송화면
'진짜사나이' 꿀성대 교관 ⓒ MBC 방송화면


▲진짜사나이 꿀성대 교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짜사나이' 꿀성대 교관의 시크함 속 자상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지나, 혜리, 맹승지, 박승희 등이 출연한 가운데 여군특집 마지막회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해발 480m 두줄 다리 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산꼭대기에서 진행되는 두줄다리 훈련에 임했다. 이 훈련은 계곡이나 하천 등을 신속하게 도하하기 위한 훈련으로, 공중에 있는 50m의 두 줄을 잡고 도구 없이 다리로 도하해야 한다.

도하에 앞서 멤버들은 함께 혹독한 시간을 견뎌온 전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꿀성대 교관은 "전우애도 좋고 동기애도 좋다. 근데 도하 시간에 그렇게 울고불고하면 되겠어?"라고 기강을 잡았다.

하지만 훈련이 끝난 뒤 꿀성대 교관은 고소공포증이 있던 지나를 따로 호명하며 "(훈련)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 보였는데 괜찮나"라고 자상하게 물었고, 지나는 "괜찮습니다. 아주 좋습니다"라고 답하며 훈련을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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