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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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나진·김성태·류윤지, 박태환 200m 수영 예선 중계

기사입력 2014.09.20 13:10 / 기사수정 2014.09.20 13:44

조재용 기자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 DB
박태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박태환 선수 출전 200m 수영 예선결선 중계가 김나진·김성태·류윤지 3인 체제로 펼쳐진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온 국민의 관심사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 출전 남 자유형 200m 예선이 21일 09시, 결선 경기가 19시에 펼쳐진다.  

MBC는 김나진 캐스터와 김성태·류윤지 해설위원의 3인 체제로 박태환 선수의 금빛 질주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소치올림픽과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차세대 캐스터로 인정받은 김나진 아나운서는 목소리에서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자타 공인 열혈 캐스터다.

김성태 위원은 선수 출신으로서 국가대표 코치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특히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개인 혼영 동메달리스트이기에 배영, 평영, 자유형, 접영 등 모든 영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서울대 출신 얼짱 인어'로 알려진 류윤지 해설위원은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여러 차례 갈아 치우며 태극마크를 달았었고 오랫동안 여자 단거리 자유형 여왕이었다.

김나진 캐스터는 "류윤지 해설위원이 20대, 제가 30대, 김성태 해설위원이 40대다. 젊고 세련된 느낌의 류윤지 해설위원은 20대를, 제가 30대 입장을, 투박하지만 삼촌처럼 푸근한 느낌의 김성태 해설위원이 40대를 대표해서 세대를 아우르는 해설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21일 박태환 선수 출전 남 자유형 200m 예선 경기를 오전 8시 50분에, 결선 경기를 오후 6시 5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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