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재형-효준 ⓒ DSP미디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에이젝스의 멤버 재형과 효준이 데뷔 후 첫 MC 도전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지상파 DMB방송국 QBS의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버추얼 트립 인 모바일' 2회는 부산 여행 편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부산의 대표 지질공원인 이기대에 방문, 푸짐한 해산물을 놓고 퀴즈대결을 벌어는 가 하면, 송정해수욕장에서 서핑에 도전하기도 했다.
특히, MC인 재형과 효준의 깔끔한 진행솜씨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데뷔 후 첫 MC도전임에도 어색함 없이 무난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재형과 효준은 여행 버라이어티답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선사하며 반전을 보여줬다.
아울러 재형과 효준은 소속사를 통해 '버추얼 트립 인 모바일'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승합차에서 라면을 먹는가 하면, 드넓은 철원 평야 등을 배경으로 깜짝 포즈를 취했다.
재형과 효준은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여행 버라이어티라 긴장도 많이 됐지만, '평소 모습 그대로 하라'는 제작진의 응원에 정말 날 것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있다"라며 "한국에도 숨겨진 여행 명소가 많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 분들과 공감하면서 MC로서도 능력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버추얼 트립 인 모바일'은 총 4부작으로, 1회 DMZ 힐링여행을 시작으로, 2회 부산 배낭여행까지 방송됐다. 3회는 제주도 서일주 낭만여행, 4회는 제주도 동일주 낭만 편으로 각각 구성됐다. MC 재형, 효준과 함께 매 회 각각 다른 외국인 게스트가 참여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4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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