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진돗개 세금 투입 논란을 주제로 다뤘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진돗개 세금 투입 논란을 옹호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진돗개 세금투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저는 대박이를 봤는데 희망이하고 서울이가 있다. (진돗개를) 애견학교로 보내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철희는 "1300만원 중 900만원이 훈련비다. (이명박이) 서울시 예산으로 삽살개를 키운 전력이 있다. 박 시장이 서울시 1월부터 3마리가 차례로 들어온 거다. 자기한테 들어온 것이 아니라 서울시 귀속 재산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철희는 "효과를 보자 해서 방호견으로 써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제대로 (훈련시켜) 써보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용석은 "이게 '꼼찾사'에 나와야 한다. 애완견으로 키우다가 돈 드니까 방호견으로 키우겠다고 한다"라고 반박했고, 과거 박원순 시장이 인터뷰에서 '애완견'이라고 표현한 자료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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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