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변호사, 회계사 등' 1만명 넘는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해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전문직 종사자가 1만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9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업자 10만1천50명 중 한달 평균 200만원도 못 번다고 신고한 전문직 종사자가 1만337명에 달했다. 

조사 대상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의료업 등 이른바 '고소득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전문직 종사자들로 이들의 연평균 매출은 2억6천700만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 중 10.2%는 연소득이 2천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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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