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구라가 이윤석에게 농담을 건넸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 녹화에서는 추석 연휴에 방송된 지상파 3사 파일럿 프로그램들에 대해 집중분석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MBC '헬로! 이방인'이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예능에도 '대세'가 있는 것 같다"며 외국인들이 편안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윤석은 "외국인 프로그램이 과거 KBS2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에서 '미남들의 수다'(비정상회담)로, 이젠 '미남과 미녀가 있수다'(헬로 이방인)로 자연스럽게 변화한 것 같다"며 색다른 분석을 내놓았다.
이처럼 운율을 맞춘 이윤석의 평가에 김구라는 "명언집착증이냐"며 호통을 쳐 웃음을 줬다. 이에 이윤석은 "시간이 많아요"라고 능청스레 답했다.
이외에도 지상파 3사의 추석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예능심판자들의 집중분석은 오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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