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자유롭게 꿈을 펼쳐봐…태티서의 주문 'Holler'

한인구 기자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Holler'가 공개됐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태티서가 2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났다. 발랄했던 태티서는 지나온 시간 만큼 성숙해졌고, 팬들에게 'Holler'라는 주문을 걸었다.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가 1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앞서 선공개된 '내가 네가(Whisper)'를 이어 타이틀곡 'Holler'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Holler'는 경쾌한 리듬에 브라스 사운드가 더해진 빅밴드 음악을 기본으로 했다. 이와 같은 구성으로 펑키한 댄스곡을 완성했다. 또 '화창한 Sunny Day/ 평번한 건 재미 없지/ 특별한 비밀을 찾아/ 떠나볼까 어디로…Right Now 시간이 없어/ 내 손짓 따라 Follow Me/ Holler Holler Holler'라는 가사처럼 틀에 박힌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공개된 'Holler' 티저 뮤직비디오에서는 태티서 멤버들이 노란색과 흰색 등 원색 원피스를 입고 발랄하지만 매혹미가 느껴지게끔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액세서리가 눈길을 의상 등으로 화려함도 강조했다.

'Holler' 외에도 태티서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아드레날린(Adrenaline)' '내가 네게(Whisper)' 'Only U' 'Stay' 'EYES' 등 6곡이 수록됐다.

'아드레날린(Adrenaline)'은 환상적인 비트감과 깊은 베이스 소리가 인상적인 톡톡 튀는 팝 곡이며, '내가 네게(Whisper)'는 달콤하고 따뜻한 멜로디의 하이브리드 미디움 팝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는 마음을 속삭이듯이 표현해 매력을 더했다. 또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마이너 발라드 곡 'Only U', 모던 일렉트로닉 디스코 댄스곡 'Stay', 어반 느낌의 업비트 팝곡 'EYES' 등이 담겼다.

'Holler'는 18일 음반 발매되며,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