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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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고민구PD "제작진 개입, 거의 없었다"

기사입력 2014.09.15 15:19 / 기사수정 2014.09.15 16:00

박지윤 기자
'오늘부터 출근' 고민구 PD ⓒ김한준 기자
'오늘부터 출근' 고민구 PD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CJ E&M 고민구 PD가 '오늘부터 출근' 연출의 변을 밝혔다.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 고민구 PD를 비롯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출연진들은 하나 같이 "제작진과 거의 만나지 못했다. 촬영을 하는 지도 모를 정도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고민구 PD는 "기본적으로 업무를 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따로 제작진의 개입은 없었다"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촬영을 하며 출연진들과 만나기도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MBC 에브리원 '나인투식스'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요즘 시대는 '무엇'을 해서 표절이라고 한다기보다,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따라 얘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부터 출근'은 최근에 뜨고 있는 관찰 예능과 가깝다"고 설명했다. 

고민구 PD는 KBS 2TV '해피선데이', '미녀들의 수다2', '자유선언 토요일을 연출했으며, 올해 2월 말 CJ E&M으로 이적했다. 

tvN '오늘부터 출근'은 8명의 출연자가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살펴본다.

'오늘부터 출근' 첫 번째 회사 이야기는 지난 8월 서울 소재 이동통신사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총 4회 분량으로 방송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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