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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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년 연속 600만 관객 눈앞…14일(오늘) 달성 유력

기사입력 2014.09.14 10:52

신원철 기자
잠실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잠실구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가 4년 연속 600만 관객 달성을 눈 앞에 뒀다. 14일 달성이 유력하다. 

13일까지 521경기에서 599만 3256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한 프로야구는 600만 관객 달성에 6744명만이 남아 있다. 14일 역대 3번째 최소경기인 525경기만에 600만 관객을 달성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잠실 라이벌 두산과 LG는 최다 관객 1,2위를 다투고 있다. 13일 삼성전 매진을 기록하며 홈 57경기에서 103만 7107명을 기록한 LG는 최다관객 1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홈 58경기 103만 187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관객도 LG가 1만 8195명, 두산이 1만 7791명으로 각각 1,2위에 올랐다. 두 구단은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 이상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100만 관객을 처음 달성했던 2009년 이후 6년 연속, LG는 5년 연속 100만 관객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부동의 관객 증가율 1위다. 500만 관객 돌파 당시 34%였던 관객 증가율은 4위 경쟁이 본격화 되며 42%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다. 삼성과 롯데는 올 시즌 9개 구단 중 가장 많은 8경기 매진을 기록했고, KIA는 원정경기에서 가장 많은 10경기 매진을 기록하면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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