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 KBS 인간의 조건 제공
▲ '인간의 조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간의 조건' 개그맨 김준호가 후배 김기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최근 진행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김준호와 김기리는 '백 년의 유산 찾기' 체험을 위해 경주 김씨 종친회를 찾았다.
이날 종친회 관계자는 김기리의 '-기'가 김준호의 '-호'자 보다 높은 족보라며, 김기리가 아들을 낳을 경우 '-호'자 돌림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기리는 선배 김준호가 족보 상으로 자신의 조카뻘이라는 사실에 김준호를 "족질님"이라고 부르며 자신이 족보가 높은 아저씨임을 강조했다.
이에 멤버들은 집안의 어른을 만났으면 큰절을 올리는 게 예의라고 부추겼고, 결국 김준호는 김기리에게 큰 절을 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
김준호와 김기리의 족보 및 백 년의 유산을 찾기 위해 떠난 멤버들의 모습은 11시 15분 방송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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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