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석 해설위원이 현장에 복귀한다. LG 복귀는 확실, 자리는 수석코치가 될 전망이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차명석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현장에 복귀한다. 친정팀 LG 수석코치가 유력하다.
차 해설위원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해설을 맡았다. 이날 방송 중간 '마지막 현장 방송'임을 알린 그는 앞으로 LG 유니폼을 입는다. 친정팀으로의 현장 복귀다. 차 해설위원은 지난해까지 LG 투수코치를 맡아 팀의 투수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공석인 LG 수석코치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LG는 올 시즌을 김기태 감독-조계현 수석코치 체제로 시작했는데, 김 감독이 사임한 뒤 조 수석코치가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