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3호 충돌위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과학기술위성 3호가 충돌위기에 놓였지만 무사히 지나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과학기술위성3호와 구 소련 기상위성(METEOR 1-10) 파편이 최근접 비행하였으나, 위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과학기술 위성호 충돌위기에 대해 미래부는 미국 합동우주사령본부(JSpoC)로부터 과학기술위성3호 궤도의 변화나 새로운 우주파편 생성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보를 수신했으며, 이를 통해 위성이 충돌 위험에서 벗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과학기술위성 3호의 정확한 충돌 여부를 우리 상공을 지나는 21~22시경 교신을 통해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위성 3호는 우주관측 적외선 영상획득을 위해 개발된 위성으로 278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21일 러시아 야스니(Yasny) 발사장에서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