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 아웃 판정에 대해 합의 판정을 시도했으나 결과는 뒤바뀌지 않았다.
두산과 한화의 시즌 13차전에 열린 11일 잠실구장. 두산은 7-6으로 앞선 5회말 합의 판정을 시도했다.
상황은 이랬다. 1사 1,3루에서 타자 민병헌이 좌익수 뜬공을 때렸다. 이때 3루주자 김재호는 홈 태그업을 시도했다. 한화는 좌익수 최진행-3루수 송광민-포수 조인성으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로 실점을 막고자 했다. 그 결과 심판은 김재호의 홈 아웃을 판정했다.
김재호는 곧바로 억울함을 호소했고, 두산 벤치는 합의 판정을 시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이닝이 종료됐다.
한편 두산은 6회초 현재 7-6으로 앞서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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