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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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아이언맨', 관전 포인트 셋…'강렬 캐릭터+판타지 로맨스'

기사입력 2014.09.10 08:42 / 기사수정 2014.09.10 08:42

정희서 기자
'아인언맨'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 아이에이치큐/가지컨텐츠
'아인언맨'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 아이에이치큐/가지컨텐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10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 베일을 벗으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마음 속 분노가 칼이 되어 몸에서 돋아난다는 독특한 소재로 한 드라마 '아이언맨'이 신선한 판타지와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섬세한 감성으로 다가갈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놓치면 후회하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부와 명예는 물론 외모까지 완벽하게 갖췄지만 제어되지 않는 분노와 폭발하는 독설의 신 주홍빈(이동욱 분)과 투명하면서도 순수하고 올곧은 성품의 손세동(신세경).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개성 강한 두 남녀 주인공을 필두로 주장원(김갑수), 윤여사(이미숙), 고비서(한정수), 승환(신승환) 등의 배우들은 강렬한 캐릭터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지독한 독설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 이동욱이 신세경을 만나 조금씩 변화해 가는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달라지는 이동욱의 모습은 보일 수 없는 가슴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따듯한 힐링 동화가 되어줄 예정이다.

또 상극의 성격을 지닌 이동욱과 신세경의 첫 만남은 여타 드라마에서 그려진 로맨스와는 다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동욱을 마비시킨 신세경의 향기는 두 사람의 인연을 알리는 연결고리가 될 예정. 다소 기이하고도 특별하게 시작하는 이들의 로맨스는 보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이언맨'은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지만 셀 수조차 없는 다양한 화를 발산시키며 상대에게 가혹한 모멸감을 주는 주홍빈(이동욱)과 세상 모든 불의는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따뜻한 손세동(신세경)이 만나 그려지는 로맨틱 판타지 멜로드라마. 오늘(1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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