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와 성준이 말다툼을 벌였다. ⓒ KBS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 연애의 발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성준과 싸웠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8회에서는 한여름(정유미)이 윤아림(윤진이)과 남하진(성준)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이날 한여름은 자리를 피하려는 윤아림을 붙잡았고 "오늘은 나랑 얘기 좀 해야겠다"라며 "두 사람이 자꾸 날 이상하게 만든다. 왜 사람을 보고 피하냐"라며 버럭했다.
이에 윤아림은 "내가 한번, 두 번은 참을 수 있지만 세 번은 참지 못하겠다"며 "왜 숨겠느냐. 자꾸 의심하니까 숨는 거 아니냐. 처음부터 나 의심하지 않았느냐. 물건 살 것도 아니면서 손님 처럼 나 골탕 먹이고. 스토커냐"라고 따졌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 남하진은 황당해하는 표정을 짓고 말았다.
그러자 한여름은 "궁금해서 보러는 갔다. 거짓말 하지 않았느냐. 나랑 약속한 것도 잊고 둘이 데이트 하고..개인적으로는 안 만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해명했지만, 남하진은 "볼 일이 있는데 어떻게 안 보느냐. 왜 사람 말을 못 믿느냐. 못 믿으면서 왜 나를 만나냐"라며 한여름에게 소리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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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