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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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김성령, 돌직구 배틀

기사입력 2014.09.09 16:48 / 기사수정 2014.09.09 16:48

류진영 기자
'띠과외' 성시경이 김성령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 MBC 방송화면
'띠과외' 성시경이 김성령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 MBC 방송화면


▲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성시경-김성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성시경이 배우 김성령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영어 과외를 위해 띠동갑 연하남 성시경을 만나는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을 만난 김성령은 "성시경 씨 얼굴이 되게 클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얼굴이 작았다"며 "또 성시경 씨는 그 흔한 인사치레도 없이 영어공부 얘기만 하더라. 완전 선생님 모드였다. 어색해 죽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이 과외 장소로 이동한 후 바로 수업에 들어가자 김성령은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성시경은 "애교를 좀 줄이시고, 뭐 궁금한 거 없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성시경에 대해 "나보다도 더 내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것 같다"며 "그래서 정말 감동받았다. 하지만 그 감동이 지금 너무 부담스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성시경은 "오늘 본 김성령 씨의 영어 실력은 기대 이상"이라며 "여기 체벌이 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체벌 대신 숙제를 주겠다. 외국 시상식 배우 한 명의 수상소감을 외워와라"고 말해 단호한 선생님의 모습을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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