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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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코치 "한국은 가능성이 많은 팀"

기사입력 2014.09.07 20:00

김형민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테로 코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테로 코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김형민 기자] 우루과이의 셀소 오테로 코치가 한국 축구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우루과이 축구대표팅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A매치 평가전을 갖는다.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테로 코치는 "한국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팀이고 월드컵에 참여했기 때문에 모두들 좋은 실력을 지니고 있다"면서 "내일 경기를 위해 훈련을 많이 했고 체력적인 부분을 잘 보완해서 경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A매치 데이동안 우루과이는 일본과 한국을 이어 만나는 2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하면서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일본을 상대하고 날아온 오테로 코치는 상대적으로 한국 대표팀에 더 좋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는 "한국이 일본보다 조직, 전략 면에서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선수들 각자 열정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은 가능성이 많은 팀"이라면서 "내일 경기를 통해서 우리 선수들의 전략적인 부분과 팀워크 부분에서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겠다"며 좋은 평가전이 되기를 기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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