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에 대해 자랑했다. ⓒ MBC 방송화면
▲ 진짜 사나이 홍은희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 덕분에 화생방 훈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부사관 학교에 들어간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지나 박승희 맹승지 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점호를 마친 뒤 생활관 동기들에게 "여기를 남편이 오라고 했다. 정말 원망스럽다"며 남편 유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남편이 이기자부대를 나왔다. 행군 때 동상을 입어 발톱이 지금도 까맣다. 20년이 넘었는데 그렇다"며 "여기에 오기 전에는 믿기지 않았고 놀리기도 했는데 이제 실감이 난다"고 떨어져 있는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홍은희는 "오기 전에 남편에게 교육을 많이 받았다"며 유준상이 전수한 화생방 훈련 노하우를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 출연을 권유한 남편을 원망하는 듯 했으나 끝으로는 "그러니까 결론은 결혼하십시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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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