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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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로이 안데르손 감독 수상

기사입력 2014.09.07 11:04 / 기사수정 2014.09.07 11:05

대중문화부 기자
스웨덴 로이 안데르손 감독이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로 제71회 베니스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 AFPBBNews = News1
스웨덴 로이 안데르손 감독이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로 제71회 베니스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 AFPBBNews = News1


▲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71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은 로이 안데르손 감독의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에게 돌아갔다.

6일 오후 8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는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스웨덴 로이 안데르손 감독은 영화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로 베니스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웨덴 감독 최초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안데르손 감독은 "무척 자랑스럽다. 이탈리아 감독 비토리오 데 시카의 1948년작 영화 '자전거 도둑'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종티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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