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7
사회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누리꾼들 "스트레스 쌓인다"

기사입력 2014.09.05 17:50

대중문화부 기자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YTN 뉴스화면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 ⓒYTN 뉴스화면


▲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취업준비생과 대학생이 꼽은 '가장 실은 명절 잔소리 1위'는 무엇일까?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설문을 조사한 결과 명절 잔소리 1위는 "요즘 뭐하고 지내?"로 나타났다.

"요즘 뭐하고 지내?"는 33.7%를 차지하며 가장 듣기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취업은 했어?"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취업을 재촉하는 말이 스트레스를 준다고 나타났다. 4위는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이다. 취업대상자들에게든 취업을 연상케 하는 모든 말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추석 스트레스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또한 대학생 782명을 상대로 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1위는 '좋은 데 취업해야지'(44.9%)였다. 뒤를 이어 '졸업하면 뭐 할 거니'(14.3%), '애인은 있니'(10.1%), '우리 OO는 장학금 탔잖아'(9.2%), '살 좀 빼렴'(8.3%)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공감된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사기가 저하된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가시방석이다",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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