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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더 혹독해진 여군특집…김소연 눈물·홍은희 구토 '만신창이'

기사입력 2014.09.05 15:44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 MBC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육군훈련소의 기초 훈련을 마치고 부사관 학교에 들어간 여군멤버들이 훈련소의 '마녀 소대장'을 뛰어넘는 초강력 소대장을 만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부사관 학교에서 훈련을 받는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지나, 맹승지, 박승희, 혜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육군훈련소가 유치원이었다면 부사관 학교는 고등학교정도 되는 전문 교육훈련 기관이다. 여군멤버들은 육군훈련소의 마녀소대장을 뛰어넘는 초강력 소대장의 등장과 함께 부사관 후보생으로서의 험난한 앞날을 펼쳐나간다.

카리스마 넘치는 낮은 목소리 하나로 단숨에 여군멤버들을 제압한 초강력 소대장이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은 "무섭습니다"를 연발하며 식은땀을 흘렸다.

훈련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혹독한 훈련에 여군 멤버들은 부사관 학교에 입교한지 하루 만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된다.

군대에 와서 식욕 폭발했던 먹방소녀 혜리는 식욕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악바리 김소연은 폭풍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여기에 똑순이 홍은희는 끝내 아침 뜀걸음에서 체력을 견디지 못하고 구토 증세까지 보이며 부사관 후보생으로서의 적응기가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또 실제 여자부사관 후보생들과 한 생활관에서 먹고 자며 동고동락하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군에 도전하기 위해 부사관 학교에 간 이들의 앞날은 어떻게 펼쳐질지. 여자 부사관 후보생이 된 '진짜사나이-여군특집' 편 방송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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