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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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폭발' 즐라탄, 스웨덴 국가대표 최다골 경신

기사입력 2014.09.05 06:38

김형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에서 펼쳐진 에스토니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최다골을 경신한 후 기념 문구가 적힌 속옷을 선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AFPBBNews = News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에서 펼쳐진 에스토니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최다골을 경신한 후 기념 문구가 적힌 속옷을 선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셍제르망)가 스웨덴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출격한 스웨덴은 5일(한국시간) 스웨덴 솔나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A매치 평가전에서 에스토니아를 2-0으로 눌렀다.

이날 두 골을 모두 이브라히모비치가 책임졌다.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고 포효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4분에는 오른쪽에서 세바스티안 라르손(선덜랜드)이 연결한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려 이날 2-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의 득점으로 이브라히모비치는 통산 A매치 49, 50호골을 기록해 스웨덴 국가대표 최다골을 경신했다. 종전기록은 1932년 스벤 리델이 세웠던 49골이었다.

역사적인 기록이 쓰여지자 이브라히모비치는 대기록을 기념하는 문구가 쓰인 속옷을 선보이며 의미 있는 득점을 자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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