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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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무명 이종혁, 명배우 이순재와 만나 '꿈 이뤘다'

기사입력 2014.09.05 00:19 / 기사수정 2014.09.05 00:19

임수연 기자
'터닝포인트' 이종혁이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 MBC '터닝포인트' 방송화면
'터닝포인트' 이종혁이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 MBC '터닝포인트' 방송화면


▲ 터닝포인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터닝포인트' 이종혁의 꿈이 이루어졌다.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 터닝포인트'에서는 만년 재연 배우 염동일(이종혁 분)이 드라마 오디션을 보게 됐다.

이날 염동일은 자신이 본 오디션에서 밤 늦도록 연락이 없자 오디션에서 낙방한 것으로 오해했고, 스스로 자착하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날 염동일은 감독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고, 단역이지만 회장님 비서역을 맡아 보겠냐는 제안을 받게 됐다.

이에 염동일은 황급히 촬영장으로 향했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이순재를 만나게 됐다. 앞서 그는 이순재 같은 명배우를 꿈꾸며 버려지는 대본들을 주워 연기에 몰두 했었던 것.

염동일을 본 이순재는 그에게 먼저 다가와 "어? 여기서 다 만나네?  연기 잘 보고 있다. 염동일 씨. 이번에 내 비서 역할이라면서 잘 부탁한다"라며 손을 내밀었고, 염동일은 이순재의 인사에 감격한듯 환하게 웃어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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