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 국토교통부
▲ 추석 귀성길 우회도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토교통부가 추석 귀성길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공개했다.
3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2~2013년 추석 명절 기간 중 정체가 가장 심했던 고속도로 4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중부 고속도로는 한 시간 반이 단축되고, 영동고속도로는 40분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매송~서평택 구간 대신 우회 도로인 39번 국도와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으며, 경부고속도로 양재~안성 구간은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311번 지방도로 우회할 수 있다.
중부 고속도로 하남~오창은 43번 국도와 17번 국도 등의 우회도로가 있으며, 영동 고속도로는 신갈~여주 구간 대신 42번 국도로 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과거 분석 결과와 실제 교통상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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