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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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캐릭터 예고편 공개…누리꾼 "싱크로율 대박이다"

기사입력 2014.09.04 16:08 / 기사수정 2014.09.04 16:08

박지윤 기자
영화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 캡쳐. ⓒNEW
영화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 캡쳐. ⓒNEW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패션왕'의 '캐릭터 예고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패션왕'은 주인공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킨 인기 웹툰 원작을 영화화 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리드미컬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빠르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배우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쾌한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웹툰 '패션왕' 속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포즈를 진지하게 선보이는 배우 주원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파격적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기안고 황태자 '김원호' 역을 맡은 배우 안재현은 살아 있는 핏과 시크한 눈빛으로 옴므 파탈의 정석을 보여주며 '우기명' 주원과는 상반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배우 설리는 화려하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은진' 역에 도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남학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는 '혜진'역을 맡은 박세영은 우월한 미모를 한껏 뽐내며,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뽐내는 '남정' 김성오까지 5인 5색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은 유쾌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나는 패션왕이 될 우기명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주원의 마지막 대사는 드디어 패션에 눈 뜬 '우기명'의 대반전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누리꾼들은 "패션왕? 과연 웹툰의 병맛을 따라갈 수 있을까?" "설리 영화에 나오는 구나, 홍보 활동은 안하겠지?" "패션왕, 주원 빼고 연기력이 아쉽다" "영화 '패션왕' 싱크로율 높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패션왕'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빼빼로데이 등 기념일이 많은 11월 개봉, 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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