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SK 내야수 박정권이 시즌 21호 홈런을 때렸다.
박정권은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정권은 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과 마주했다. 박정권은 이태양의 4구 128km 포크볼을 타격해 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1호. 이태양을 상대로만 홈런 3개를 때려낸 박정권이다.
SK는 박정권의 투런포로 이날 경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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