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3일 한화전 '스쿨데이' 행사…시구자로 이국주 초청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는 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스쿨데이(School Day)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스포츠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07년부터 8년동안 스쿨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총 90,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스쿨데이에는 인천지역 초,중,고 80개 교 10,000여 명의 학생들을 문학야구장으로 초청한다. SK는 스쿨데이 참가 학교들 중 온라인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그라운드 이벤트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전 시구는 ‘코미디빅리그’, ‘로맨스가 더 필요해’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진행한다.

인천중학교 학생들은 SK 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상정중학교 학생들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이벤트’에 각각 참여한다.

2회말 종료 후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팬들에게 구단 모자와 유니폼을 증정하며, 클리닝타임에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그라운드 외야에서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