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조상꿈
▲로또1등 조상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로또 1등 당첨자들이 꾼 꿈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이 '조상꿈'으로 밝혀졌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한 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로또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꿈을 꿨다고 전했다. 이어 동물꿈 19%, 대통령꿈 11%, 물이나 불꿈 8%, 재물꿈 8%, 숫자꿈 8% 순이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손 모씨는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로또 구매를 더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손 씨는 로또복권 커뮤니티와 인터뷰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장이다. 요즘 사업이 잘 안 풀리면서 대출을 받아 어렵게 생활하던 차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만 나타나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는데 아들 고생 좀 그만 하라고 복을 내려주신 것 같다"며 당첨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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