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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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역대급 앙탈 애교, '심쿵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2014.09.01 12:01 / 기사수정 2014.09.01 14: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혜리가 앙탈 애교로 남성팬들의 심장을 내려 앉게 만들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육군 훈련소를 떠나며 소대장, 분대장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전해졌다.

출연자들은 힘든 훈련의 기억 속과 작별의 아쉬움이 겹쳐지며 눈물을 흘렸다.

'터미네이터'로 통한 분대장들은 작별의 순간에도 무뚝뚝한 말투와 표정을 유지했다.

곽지수 분대장은 혜리에게 "7번 후보생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고 감정 없이 인사를 건넸다. 감정이 복 바친 혜리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고 혜리에게 군인으로서의 모습을 강요했다.

혜리는 몸을 한 차례 흔든 뒤 곽지수 분대장을 섭섭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앙탈 애교'를 부렸다. 그러자 무뚝뚝한 곽 분대장은 선후임이 아닌 오빠 팬으로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남성 팬들의 반응이 엄청나다.

이미 혜리의 애교 장면은 '움짤(동영상처럼 반복 재생되는 이미지를 일컫는 말)'로 만들어져 각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해당 장면을 반복해서 보며 '심쿵(심장이 쿵쾅거린다는 말을 줄인 것으로 멋진 사람을 보았을 때 주로 쓰는 말)'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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