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의 문' 6人6色 티저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 주인공 6명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흔들림 없는 단호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으로 가슴 속비수를 감춘 한석규와 눈물 그득한 눈빛에 많은 말을 담고 있는 이제훈의 대조적인 표정은 '비밀의문' 중심이야기가 될 '영조'와 '세자 이선'의 비극적갈등과 대립을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이어 티없이 해맑은 미소로 자유로운 영혼 '서지담' 캐릭터를 표현한 김유정과 변화무쌍한 천의 얼굴 '혜경궁 홍씨'로 분한 박은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운 자태로 각각 캐릭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밤의 제왕으로 다시 태어난 조선 제일의 검객 '나철주' 역의 김민종과 명석한 두뇌와 빠른 판단력을 지닌 세자 이선의 오른팔 ‘체제공’ 역의 최원영은 극의 중심부에서 사건을 이끌어갈 인물들답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열렬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대중에게 보답하고자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제작, 공개하게 됐다"며 "영조, 세자 이선, 서지담, 혜경궁 홍씨, 나철주, 체제공 뿐 아니라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이 사건과 촘촘하게 연결돼 알차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엮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 이야기에 궁중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 한석규-이제훈이 영화 '파바로티'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작품이며 배우 김유정, 박은빈, 김민종, 최원영 등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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