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재훈 도플갱어 모창자 "의상 일치, 우연이다"

▲ 히든싱어3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히든싱어3' 이재훈 도플갱어 임재용 씨가 우연하게 비슷한 의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그룹 쿨의 이재훈 편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 '아로하' 대결 후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건 이재훈의 목소리, 분위기, 제스쳐까지 비슷했던 이재훈 도플갱어 모창능력자.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씨는 "워낙 어릴 때부터 이재훈과 닮았단 소릴 많이 들었다. 커가면서 목소리도 닮아가는 것 같더라"며 "현재는 '천희'란 이름으로 작곡활동을 하고 '요요'란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도 냈다"고 밝혔다.

임재용 씨는 이재훈과 똑같은 의상에 대해서 "정말 희한한 일인데 다 제 옷이다. '히든싱어' 예심 볼 때 이 옷을 입고 왔다"며 우연임을 밝혔다.

이에 이재훈 역시 "저도 원래 다른 옷 입으려고 했다가 스타일리스트한테 '그냥 이거 입을게요'하고 나온거다"며 놀라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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