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08
사회

물티슈서 독성물질 검출, 누리꾼 "양심없는 장사꾼들"

기사입력 2014.08.30 15:21 / 기사수정 2014.08.30 18:38

한인구 기자
물티슈 ⓒ SBS
물티슈 ⓒ SBS


▲ 물티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물티슈에 독성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30일 한 매체는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4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등을 통해 현재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들어간 40여 종의 아기 물티슈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물티슈에 사용된 방부제는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린)와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를 대체할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들은 독성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없는 제품을 유통할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깨끗하고 편한 것을 차는 것이 사실은 죽음을 찾는 것이었네"(아이디 ec*****), "양심없는 장사꾼들이 판을 친다"(m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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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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