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 ⓒ YTN
▲ 가을 발열성 질환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을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산, 도토리·밤 줍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을 일컫는다.
가을 발열성 질환은 설치류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거나 감연된 쥐의 배설물을 통해 호흡기나 상처를 통해 감연된다. 두통, 고열, 발진, 오한과 같은 감기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성 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화동시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나 장갑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고, 수풀이나 나무가 우거진 곳에는 가급적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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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