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벌초 주의 ⓒ MBC
▲ 성묘 벌초 주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석을 앞두고 성묘 벌초 주의보가 내려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성묘시 말벌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7~8월 두달 동안 전국에서 벌집 제거 요청이 6만 5000여건이 접수됐고, 실제 인명피해가 16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장마가 늦어지면서 말벌 개체 수가 급증해 먹이 경쟁 때문에 매우 예민한 상태로 성묘를 갈 때는 주의를 당부하라고 전했다.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과일 음료수 등 단 음식을 장기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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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